반려동물의 행복을 위한 반려인에게 추천하는 펫푸드 탑펫코리아 베츠키친
반려동물의 행복을 위한 반려인에게 추천하는 펫푸드 탑펫코리아 베츠키친
  • 오상헌 기자
  • 승인 2020.02.11 10: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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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으로 낳은 자식인 반려동물 위해 연령과 증상에 따른 프리미엄 사료만을 취급”
㈜탑펫코리아 엄두식 대표
㈜탑펫코리아 엄두식 대표

영국 수의사들이 개발한 슈퍼독 푸드, 베츠키친의 와디즈 펀딩 프로젝트를 진행하여 3분 만에 100%, 3시간 만에 400%를 달성한 저력의 펫푸드 수입유통회사, ㈜탑펫코리아는 반려동물을 키우는 반려인이자 펫푸드를 수입유통하는 엄두식 대표가 설립했다. 그간 장수반려동물들은 주로 면역력을 키우는 생식, 알러지를 방지하는 사료 섞기 등으로 영양균형을 잡아 왔지만, 최근에는 고급 재료와 질병을 개선하는 성분이 들어있어 연령별로 체질을 튼튼하게 유지해 주는 해외 프리미엄 사료가 대세로 등장하고 있다. 개와 고양이 전문 수의사의 처방과 영양사의 조언으로 만든 상위 10% 프리미엄군 사료 수입에서 시작해, 앞으로 국내의 좋은 반려동물문화에 보탬이 되고자 하는 11세 ‘하늘이’ 아빠, 엄 대표의 사업계획을 들어보았다. 

무지개다리를 건너는 날까지 건강하게, ‘베츠키친’과 ‘질 캐나다’등 프리미엄 사료 전문
최근 펫푸드의 프리미엄군에 속하는 사료인 에어드라이(고온공기건조), 그레인프리(곡물무첨가) 브랜드제품이다. 이러한 프리미엄사료인 영국의 ‘베츠키친’, 캐나다의 ‘질 캐나다’를 수입해 매장에 유통하고 있는 ㈜탑펫코리아의 엄두식 대표도 3마리 반려견을 기르고 있다. 그가 반려동물 사업에 뛰어들게 된 계기도 여느 반려인들과 다르지 않았다. 대학 시절 야구선수로, 군 전역 후에는 프로골퍼로 활동한 엄 대표는 해외 골프용품을 구매하며 제품수입 업무와 유통업에 눈을 떴고, 자신의 반려동물에게도 해외의 검증된 펫푸드를 먹이고파 2016년 사업자를 내고 2019년 7월 현재의 법인으로 전환했다고 한다. 개&고양이라는 투펫을 의미함과 동시에 펫사료의 탑이되고자 하는 ㈜탑펫코리아의 로고에 맞게 엄 대표는 유명 영국수의사 조 잉글리스가 설립한 베츠클리닉에서 개발한 베츠키친 펫푸드와 ‘가장 생식에 가까운 에어드라이사료’로 유명한 질 캐나다 펫푸드 라인을 취급하고 있다. 현지에서도 반려동물의 건강한 식생활 보장으로 호평 받는 브랜드이기에, 엄 대표의 와디즈 펀딩에서도 인기를 끈 베츠키친 펫푸드는 유명 수의사들과 영양사들이 100% 천연재료로 사람이 먹는 식재료(휴먼그레이드)를 이용해 방부제와 첨가제 없이 제조한다. 베츠키친 독 사료는 치킨현미와 그레인프리인 돼지고기가 대표적이며 이 외 어덜트 2종과 퍼피가 있다. 7세 이상 노령견들의 장수비결인 프로바이오틱스와 알러지방지, 관절보호 성분도 함유되어 있다고 한다. 또한 울트라프레쉬치킨/연어 사료는 고양이에 고질적인 장트러블로 설사/변비에 효과가 좋은 걸로 소비자들에게 입소문이 자자한 제품이다. 간식은 치킨오리/연어송어로써 치킨오리는 치아건강과 헤어볼 기능이 있으며 연어송어는 장에 좋은 유산균이 들어있어 고양이 건강에 필요한 건강간식이다. 질 캐나다는 고급 생고기를 80℃에서 8시간을 공기 건조시켜 세균을 제거하고 영양소파괴를 줄인 독 드라이, 캣 드라이로 출시되며 알래스카 연어와 칠면조 생육, 장기부위로 이뤄져 반려인들에게 평판이 좋다고 한다. 

관절 튼튼 견생과 좋은 맛동산 생산하는 묘생 위해 기호성과 영양성분 검증된 제품만 수입
엄 대표는 시장 분석에서 반려견은 오프라인, 반려묘는 온라인 구매력이 대세이며 2018년 반려묘 시장에 먼저 진출한 뒤 지난 해 11월 경 반려견 펫푸드를 수입하게 되었다고 한다. 또 전 세계의 프리미엄 사료의 성분분석을 하며, 태국 페트릭 사의 내추럴키티, 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굿독 터키츄도 본사와 MOU를 체결해 수입하고 있다. 터키츄는 칠면조의 가슴힘줄 100%로 이뤄져 타 부위를 섞은 제품보다 기호성이 좋고 소화가 잘 되며 치킨알러지가 있는 반려동물에게 추천하는 제품이다. 그 외에도 영국 제품 10여 종, 대만을 비롯해 세계 각국에서 시기별로 20-30개 제품군을 수입해 국내 시장에 배포하고 있다. 시장은 주로 서울 강남의 오프라인과 인천, 일산의 프리미엄 매장이며 대구에서도 문의가 오고 있다고 한다. 샘플을 업주들에게 배포하면 반려동물에게 직접 먹인 후 발주하기에 배포 속도는 빠르지 않지만, 먹여 보면 ㈜탑펫코리아에서 구입한 사료만 먹는다는 고객들의 반응이 뜨겁다. 그래서 욕심을 버리고 꼭 필요한 분야인 프리미엄사료를 선택했으며, 베츠키친 고양이 펫푸드를 처음 들여왔을 때는 고양이 신장과 요로질환에 시달리던 ‘집사’들이 거듭 완판을 시킬 정도였다. 또한 엄 대표는 강아지 펫푸드의 경우 장 문제를 해결할 하이포알러지 유산균과 관절보호 성분을 제일 중시한다고 전한다. 이러한 결심에는 15년 간 부모님이 키운 강아지가 샵 추천을 받은 사료만 먹었으나, 10세 때부터 백내장으로 실명한 채 무지개다리를 건넌 아픈 경험 때문이기도 하다. 엄 대표는 3-4세까지는 부산물이 함유된 사료만 먹어도 티가 나지 않겠지만, 그 후 반려동물이 노령질환 발병으로 힘든 노년을 보낸다는 점을 지적하며 베츠키친을 먹는 11살 반려견 ‘설탕이’는 외관상 4세 정도밖에 보이지 않을 만큼 건강해보인다고 만족스러워한다. 

동물단체 기부활동, 펫박람회 참가 외에도 세미나와 이벤트로 좋은 펫 문화 정립 희망
엄 대표는 “생각보다 많은 반려인들이 자기는 굶어도 반려동물에게는 최고급 사료만 주려고 한다. 그러니 이 노고를 덜어주기 위해서라도 효과 좋은 프리미엄사료를 고르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한다. 엄 대표는 펫푸드로 고양이 기대수명 15-18년, 강아지 기대수명 16-20년 정도를 보장하자는 마음가짐을 갖고 있다. 반려동물 중에서는 치킨 알러지나 특정 성분에 민감해 생기는 귀 염증, 설사, 눈물자국 증세가 심한 종류가 있다. 이를 완화하는 사료를 먹이고 어덜트, 시니어 때에 맞춰 주면 반려동물의 수명에도 도움이 된다고 한다. 엄 대표는 지난 11월 킨텍스에서 열린 K펫페어에 참가해 샘플을 배포하고 제품을 판매했는데, 하이포알러지 펫푸드를 구입한 고객이 건사료로 알러지와 구토가 없는 일은 처음이었다며 전화로 감사후기를 전해온 일에 크게 감동받았다고 한다. 제품의 판매목적이 수익성과 규모 키우기보다는 반려동물인구를 위한 것이기에, 제품 공정성을 위해 성분이나 재료를 정확하게 표기해 고객들의 혼란을 방지하고 있으며 이는 더 정직한 기업을 만들기 위한 엄 대표의 철칙이다. 또한 자사 홈페이지 대신 오픈마켓 위주로 제품 브랜드의 정보를 알리는 것도 그러한 목적에서 나온 방식이라고 한다. 이 밖에도 ‘나비야 사랑해’, ‘동물자유연대’등 공익활동을 하는 동물보호단체에 제품판매수익금을 기부하고 있으며, 사옥을 오픈해 수의사 초빙 강의나 소비자 초청세미나, 샘플증정, 올바른 반려정보 프로그램을 이어갈 것이고, 지금까지의 호평에 부끄럽지 않을 만큼 당당한 제품을 계속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올해부터 반려견 펫푸드 쪽의 유통을 늘릴 예정인 엄 대표는, 궁극적으로는 전 연령 별 양육과 건강관리 등 펫문화 전반적으로 긍정적 영향력을 펼치는 것이 꿈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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