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을 열고, 마음으로 다가가는 설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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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시준 기자
  • 승인 2020.01.10 13: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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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라이프 임경희 팀장
피플라이프 임경희 팀장

진심을 다하는 자세로 고객을 먼저 생각하다
우리는 종종 누군가를 만났을 때 그들의 직업을 묻곤 한다. 반드시라고는 할 수 없겠지만, 그 사람이 무엇을 하며 살아가느냐가 곧 ‘그는 어떤 사람인가’를 보여주기 때문이다. 이는 직업의 귀천이나 대중적 이미지와는 결이 다른, 그 직업에 따른 여러 가지 행위의 가치와 의미, 그로 인해 자신과 주변에 펼쳐지는 변화와 영향력이 큰 비중을 차지하는, 단순한 ‘능력’ 이상의 ‘사람’에 대한 이야기이기도 하다. 
피플라이프 임경희 팀장은 우연한 기회로 보험을 접하고 관심을 갖게 된 뒤, 국내 대형 원수사에 입사하며 보험 업계에 뛰어들었다고 한다. 끊임없이 공부하고 연구하는 자세로 노력했지만 돋보일만한 성과를 내기에는 어려움이 많았다고 한다. 이는 단순한 실적보다는 ‘사람’과 ‘마음’을 중시했던 그의 성향 탓이기도 하다. 임 팀장은 “저는 고객과 만나면 평범하게 살아가는 이야기를 더 많이 나누는 편이에요. 그러다보니 고객 분들이 가진 저마다 다른 사정과 처한 환경, 경제적인 여건 등을 세세히 알게 되죠. 하지만 원수사에서 제공되는 상품에는 분명한 한계가 있었고, 그러다보니 고객에게 상품을 맞추기보다는, 상품의 틀에 고객을 끼워 넣어야 하는 상황이 생기곤 했죠. 만약 실적만을 생각했다면 계약을 성사시키는 것이 우선이었겠지만, 고객의 사정을 너무나도 잘 알고 있기에 그런 선택지를 고르긴 어려웠죠”라고 말했다.
이러한 괴리감에 고심하던 그에게 찾아든 해결책이 바로 ‘피플라이프’였다. 한 회사에 특정된 것이 아닌 여러 보험사의 모든 상품을 비교해볼 수 있다는 것, 고객에 대해 잘 아는 만큼 더욱 최적화된 보험 설계가 가능하다는 점은 언제나 ‘사람’이 우선이었던 임경희 팀장에게는 자신의 능력을 펼치기에 더없이 적합한 무대가 아닐 수 없었다. 실제로도 그는 이전 회사에서는 연봉 2,400만 원에 머물러 있었으나, 현재는 연봉 1억 원이 넘는 억대연봉자로 당당히 이름을 올리고 있다. 임 팀장은 “제 보험 첫 고객은 바로 저희 시어머니셨어요. 제가 하고자 하는 바를 이해하고 응원해 주시는 마음에 첫 계약자로 흔쾌히 나서 주셨던 거죠. 어쩌면 제 보험인생의 방향성은 그때 결정된 것 같아요. 저를 그만큼 믿고 응원해준 가족들에게 부끄럽지 않은 설계사, 어딜 가서도 당당하고 자랑스럽게 이야기할 수 있는 가족의 일원이 되는 게 저의 또 하나의 바람이었던거죠”라고 전했다.

“고객에게 언제나 도움이 되고 보탬이 되는 사람이 되겠습니다”
만약 좋은 사람을 만나고 싶다면, 스스로가 먼저 좋은 사람이 되라는 말이 있다. 과거 임경희 팀장이 ‘피플라이프’로의 이직을 결정할 당시, 그의 고객들은 갑작스런 이직 소식에 불안해하는 대신, 그의 선택을 응원하고 더 나은 설계를 제공해주게 되길 기대하는 바람을 내비쳤다고 한다. 대부분의 고객들이 담당 설계사의 이직을 그리 반기지 않는 것이 일반적인 반응이라는 점을 생각할 때, 임 팀장이 그간 보여준 정성과 진심에 고객들도 그만큼의 마음을 표현해준 것이라 볼 수 있다. 또 한편으론 고객의 상황과 니즈에 딱 맞는 맞춤형 상품을 제공할 수 있는 피플라이프의 강점이 고객들을 매료시킨 것이기도 하다.
이러한 기대에 부응하듯 임경희 팀장은 현재 누구보다도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고 한다. 하루 4~5명의 고객을 만나느라 종일 밥을 거르는 경우도 많지만, 고객들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있다는 생각에 배고픔도 잊은 채로 일할 때가 대부분이라는 게 임 팀장의 말이다. 그는 “피플라이프에 오기로 결정하게 된 요인 중 저를 가장 감화시켰던 것은 ‘남을 이롭게 함으로서 나를 이롭게 한다’라는 경영철학이었어요. 남을 돕는 일이 곧 자신을 위한 일이라는 건 제가 추구하는 방향과도 일치했거든요. 실제로도 피플라이프의 시스템은 설계사들이 고객을 위한 업무에 보다 집중할 수 있도록 하는 데에 포커스가 맞춰져 있어요. 본부장님과 지점장님 또한 저희들이 다른 불편함으로 인해 주의가 분산되는 일이 없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아 주시고요. 덕분에 고객님들 위한 작은 것 하나까지도 세심하게 신경쓸 수 있는 환경에서 즐겁게 일하고 있어요”라고 말했다.
임경희 팀장이 고객을 만나 누누이 강조하는 것 중 하나는 보장과 자산을 검토할 때, 이를 연금, 저축 등과 함께 살펴봐야한다는 점이다. 그는 “저희가 GA로서 갖는 강점 중 하나는 고객 분들의 전반적인 자산관리를 객관적으로 점검해볼 수 있다는 점이에요. 납기가 이미 끝난 오래된 보험이나, 너무 예전에 가입해서 내용을 잘 모르는 보험 등을 찾아 분석하다보면, 받을 수 있는 보장을 받지 못하고 지나간 것도 더러 발견하게 되죠. 저희에게 수익을 가져다주는 일은 아니지만, 고객 분들이 놓친 진단금을 받도록 돕는 것에서 보람을 느끼기도 해요”라고 말했다. 임 팀장의 목표는 지금까지처럼 앞으로도 고객에게 최선을 그리고 마음을 다하는 것이다. 그는 “남들보다 뛰어나진 못해도, 항상 성실하게, 최선을 다해 살아왔다고 생각해요. 고객 분들이 어려움을 극복하는 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누리는 데에 보탬이 되는 사람이 될 수 있다면, 그것으로 만족할 수 있을 것 같아요”라고 밝혔다. 고객들의 이로움이 커지는 만큼 자신의 이로움도 커진다는 생각, 고객들이 향후 다가올 어떠한 역경에도 좌절하지 않도록 손 내밀어 돕는 사람이 되겠다는 그의 앞으로를 기대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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