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다 전문적이며 고급화된 운동법을 제시
보다 전문적이며 고급화된 운동법을 제시
  • 임승민 기자
  • 승인 2020.01.10 10: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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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환 페달로 운동센터 김성환 센터장
김성환 페달로 운동센터 김성환 센터장

1:1 코칭과 유럽식 소그룹 필라테스를 통해 고객님만의 특수 프로그램을 진행
페달로는 독일에서 1963년에 시작한 운동 컨셉이다. 올해로 57년을 맞이하며 국내에 점차 활동 범위를 넓혀가고 있다. 페달로 장비는 놀이(play), 운동(sports), 치료(therapy) 목적으로 개발된 도구다. 독일에서는 50년이 넘게 병원, 학교, 피트니스 센터 등에서 사용되고 있고, 대한민국에는 2012년에 처음 도입됐다. 페달로 컨셉은 치료목적으로 환자뿐만 아니라 일반인 누구나 즐길 수 있게 만들어져 대중성을 확보했다는 것 또한 특징이다. 제주특별자치도 시청근처에 위치한 김성환 페달로 운동센터 김성환 센터장은 2015년 독일 페달로 본사에 가서 국제강사 자격을 취득한 아시아 최초의 페달로 국제 강사로 제주뿐만 아니라 전국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최근 현대인들은 올바르지 못한 자세로 지내다 보면 신체의 전체적인 밸런스가 망가지게 될 수도 있다. 즉 잘못된 자세가 근육과 관절을 부적절하게 사용하게 되어 우리 신체를 불균형 하게 만들 수도 있다. 이로 인해 만성 통증이나 피로를 유발하는 원인이 될 수도 있다. 이에 김 센터장은 “이런 자세와 움직임 문제로 인해 고통 받고 있는 고객들의 척추, 골반, 팔, 다리 등의 문제점을 다양한 각도에서 평가를 통해 찾아내고, 찾아낸 문제점을 가장 근거 있고 효과적인 방법을 통해 해결해 주고 있습니다”라고 강조했다. 센터에서는 자세, 체형 움직임을 바르게 잡기 위한 목적, 고객의 심리적인 상태와 주변 환경 개선의 목적에 맞게 김 센터장이 상담을 통해 고객이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알려주기도 하고, 김성환 페달로 운동센터만의 특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김성환 페달로 운동센터는 1:1 코칭과 유럽식 소그룹 필라테스를 통해 고객님만의 특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기 때문에 보다 전문적이며 고급화된 운동법을 제시하고 있다. 김 센터장은 “이 곳은 고객의 신체의 건강뿐만 아니라 마음까지 체계적으로 케어하는 전문센터입니다. 현재의 나타난 문제점을 보완하고, 예방과 차후에 다시 나타나는 문제점을 관리하는 센터로 고객과의 충분한 상담을 한 후 해결방법을 알려주고 그 문제점을 케어하고 있습니다”라고 설명했다. 초반에는 센터의 프로그램으로 회원님의 문제점을 해결하는데 중점을 두지만, 최종적으로는 고객 본인이 자신의 신체 문제점을 스스로 인지하게 하고, 그 부분을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울 수 있게 도와주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

단점보다는 장점을 먼저 바라보고, 장점을 극대화
우리의 몸은 60조~100조 개의 세포로 구성되어 있으며, 매일 1%의 세포가 새로 교체된다. 만약 인체의 어느 곳에 손상이 발생한다면, 파괴되거나 오염된 세포의 자리를 싱싱하고 활력 있는 세포가 대체하는 것에서 인체의 놀라운 자가 치유능력이 발생하는 것이다. 하지만 치유의 과정 중 재차 손상을 당하거나, 다른 요인으로 인한 과부하가 발생하면, 치유의 속도는 크게 저하될 수밖에 없다. 이에 대해 김 센터장은 “대부분의 사람들을 이러한 자가 치유를 돕기 위한 방법으로 신체적 문제해결에만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하지만 신체의 문제점만을 해결하고 그 사람의 심리적·환경적 요인을 간과한다면, 결국 문제가 다시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지게 됩니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 센터장은 독일의 페달로 컨셉뿐만 아니라 노르웨이, 체코 등 유럽에서 배워온 유럽식 맞춤형 프로그램과 지금까지 연구해온 여러 방법들을 접목시켜 회원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적용하고 있다. 김 센터장은 “고객의 입장에서 신체적 문제뿐만 아니라 심리·환경적인 요인들도 바라보고 저와 고객과의 관계를 사람 자체로서 공감하면서 상태를 개선시키는데 노력하고 있습니다”라고 강조했다. 
현재 김성환 센터장은 2006년부터 현재까지 제주한라대학교 물리치료과 겸임교수로도 활동하고 있다. 또 대한정형도수물리치료학회 제주특별자치도회장, 대한물리치료사협회 보수교육 강사, 의과학 필라테스 아카데미 교육강사, 한전발전소, 소방서 등의 산업체, 근골격계 질환 예방 프로그램 전문 강사로 전국에서 활동하고 있다. 그는 “고객의 문제점을 먼저 보고 그 부분에 대한 보완을 계획하는 것이 주된 일이지만, 그 이전에 고객의 단점보다는 장점을 먼저 바라보고, 장점을 극대화 시킬 수 있는 부분을 찾는 것 또한 무척이나 중요합니다. 고객이 가진 장·단점들을 적절히 어울릴 수 있게 하는 것이 저의 역할이라 생각합니다”라고 말했다. 항상 최고의 케어 서비스만을 제공하겠다는 그의 말에서 고객을 대하는 진심이 오롯이 느껴지는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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