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인의 건강을 위한 특허기술, ‘유황토’ 개발
현대인의 건강을 위한 특허기술, ‘유황토’ 개발
  • 임승민 기자
  • 승인 2020.01.10 10: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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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온돌 이석안 대표
장수온돌 이석안 대표

오랜 연구 끝에 발견한 유황과 황토의 황금비율, 유황토침대에 담아내다
‘좋은 자원’을 활용해 ‘좋은 제품’을 생산하겠다는 생각을 떠올리는 것은 누구나 할 수 있다. 하지만 실제로 이를 실천하고, 그 성과를 극대화하도록 이끄는 것은 결코 아무나 할 수 없는 일이다. 1991년 설립 이래, 대한민국 온돌침대 분야에서 누구도 넘볼 수 없는 아성을 쌓아온 장수온돌의 이석안 대표는 바로 그러한 일을 해낸 몇 안 되는 인물 중 하나로 손꼽힌다. 사실 유황이나 황토를 이용한 건강요법은 오래전부터 내려오던 대표적인 민간요법 중 하나였다. 유황은 우리 몸속의 독소를 바깥으로 배출시켜줄 뿐 아니라, 만성적인 관절질환이나 신경통, 근육통 완화에 도움을 주고, 콜레스테롤 및 혈전 분해 작용을 해 당뇨나 고지혈증, 고혈압 등에 효과적이다. 또한, 세포와 세포막의 계통을 손상시켜 암 발생의 요인이 되는 유해물질인 활성산소를 제거해주는 역할을 해 암 예방 및 치료에도 뛰어나다는 것이 연구를 통해 밝혀진 바 있다. 황토 또한 마찬가지로 원적외선을 방출해 세포의 생리작용을 활발히 하며, 몸의 유해물질을 방출하고, 독성을 해독하는 효과를 갖고 있다는 점이 잘 알려져 있었다. 하지만 ㈜장수온돌의 이석안 대표는 인식을 전환, 여기에서 한발 더 나아간 결과물을 보여줬다. 유황과 황토의 효능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특허기술 제품 ‘유황토침대’를 출시하며 이목을 집중시킨 것이다. 
이에 대해 이석안 대표는 “처음 황토와 유황을 접하게 된 것은 고질적인 집안 병력 때문이었습니다. 몸에 좋다는 약, 양질의 수면을 위한 다양한 요소를 사용해 봤으나 큰 효과를 얻진 못하던 와중, 황토를 재료로 한 침대를 개발해 소기의 목적을 달성할 수 있었고, 이후 황토와 유황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오랜 연구 끝에 ‘유황토’를 개발할 수 있었습니다”라고 설명했다. 여타 업체들에서 유황토의 개발에 실패한 까닭은 유황과 황토가 각각 다른 물성을 가지고 있어 제품의 갈라짐 현상을 막기 어려웠기 때문이었다. 이에 이석안 대표는 몸에 유해한 약품 접착제 대신, 황토를 분말로 만든 뒤 유황과 한약재를 섞어 숙성, 건조시키는 방법으로 문제를 해결, 제품의 상용화에 성공하게 되었다.

국민 건강 증진을 위한 외길, 앞으로도 변함없는 열정 다할 터
유황토침대는 이미 효능을 검증받았다. 황토에 포함된 수분이 열기에 의해 발산되면서 그 훈증과 원적외선 파장이 피부 깊숙이 침투하고, 이를 통해 미세 혈관을 확장, 혈액 순환을 촉진시킴으로써 인체의 신진대사를 활성화시키는 것이다. 2010년 발표된 경기대학교 대체의학대학원의 논문에 의하면, 유황토침대는 암이나 피부 질환에 효과가 있으며, 열에 약한 암세포에 대하여는 정상 세포에 타격을 주지 않으면서 암세포만 파괴하는 효과까지 보여줌이 명시되어 있다. 이와 함께 최근에는 유황이 항암제, 염증치료제, 통증, 완화제, 류마티스 치료제, 우울증 치료제, 피부 경화제 등 다양한 질병 치료제로도 사용된다는 점이 알려지며 소비자들의 관심이 더욱 뜨거워지고 있기도 하다.
사실 ㈜장수온돌은 이미 우리나라에서 누구도 따라올 수 없는 명성과 인지도를 구가해왔다. 1990년대 초반, 원적외선 돌침대를 개발하여 선풍적인 인기를 끈 바 있고,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알고 있을 브랜드인 ‘장수온돌침대’는 2002년 벤처히트상품으로도 선정된 바 있다. 뿐만 아니라 2006년 중소기업청장 연구개발상, 2007년 대한민국 지식경영대상 등 수많은 수상 실적을 거뒀으며, 전국 15~16개의 대리점을 보유, 전 국민이 사랑하는 ‘국민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굳혀왔다. 고객에 대한 신뢰를 지키고, 국민들의 건강 증진에 기여한다는 일념으로 지금껏 달려왔다는 이석안 대표. 그의 이번 수상이 더 많은 국민들에게 힘과 용기를 불어넣어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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