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하는 사랑밭, 키르기스스탄 등 5개국에서 해외봉사활동 펼쳐
함께하는 사랑밭, 키르기스스탄 등 5개국에서 해외봉사활동 펼쳐
  • 경준혁 기자
  • 승인 2018.07.11 10: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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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개 대학 학생들 방학 반납한 채 해외봉사 참여, 사랑과 나눔 전하는 시간

[서울=월간인터뷰] 경준혁 기자 = 실천하는 NGO ‘함께하는 사랑밭이 올 하계 대학교 학생들로 이뤄진 7개 해외봉사단을 키르기스스탄, 몽골, 캄보디아, 케냐, 베트남 등지로 파견한다.

이번 해외봉사활동에 참여하는 대학은 서울신학대학교, 중부대학교, 평택대학교, 협성대학교, 순천대학교, 대사협 등으로 이미 지난 6월 말, 키르기스스탄에서 첫 번째 봉사 활동이 끝났으며, 현재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굵은 땀을 흘린 봉사 단원들은 10일 귀국한다.

국제사업부서의 한 관계자는 대학생들의 해외봉사활동은 현지 아이들에게 보다 긍정적인 생각과 새로운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며 해외 봉사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밝혔다

아직 파견되지 않은 4개 팀 대학생 봉사자들은 현지에서 만날 아이들을 위해 방학도 반납한 채 열정적으로 사전 준비에 임하고 있으며 오는 15일에는 키르기스스탄 비슈케크 지역으로 순천대 16명의 봉사단원이 파견되어 사랑과 나눔을 전할 예정이다.

함께하는 사랑밭은 학기별로 대학생을 대상으로 봉사단원을 모집하고 현지 학생들의 성장을 위한 교육봉사, 학교 시설 개선 활동 등을 위해 사전 교육을 진행한 뒤 현지로 파견하고 있다. 또한 봉사활동이 끝난 후에는 현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해 학생들이 보다 넓은 세계에 대한 시야를 갖출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한 관계자는 현재까지 12개의 대학 봉사단 파견뿐 아니라 기업 및 단체와 일반 봉사단을 포함해 총 25회의 해외봉사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앞으로도 학교와 기업 및 단체 등 해외봉사 참여 신청을 통해 다양한 해외봉사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함께하는 사랑밭은 1987년에 시작된 국내 및 국제구호 NGO로 국내 8개 지부, 36개 지회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이웃들을 돕고 있다. 전 세계 30여 개 국가의 빈곤 아동들에게 아동 보육 시설, 해외 아동 결연, 지역 개발, 긴급 구호, 해외 봉사단 파견 활동 등을 통해 나눔과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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