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별화된 시스템으로 중고차 매매시장의 새로운 가능성 열어
차별화된 시스템으로 중고차 매매시장의 새로운 가능성 열어
  • 오상헌 기자
  • 승인 2019.11.13 11: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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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직과 신뢰로 공정한 매매 선도할 것
정직한놈들 강정훈 대표
정직한놈들 강정훈 대표

항상 급변하는 중고차량 시장은 중고사이트와 주식시장을 합친 것처럼 복잡하고 다양한 거래 상황을 보여준다. 전날만 해도 괜찮은 가격이던 매물은 언제 차량 결함과 허위매물, 추가 매물로 가치가 반전될지 모른다. 이러한 시세를 날카롭게 파악하고 고객들이 원하는 중고차량을 픽업해 안전한 거래를 성사시키는데 도가 튼 차량 전문가들이 정직한놈들이라는 이름으로 출격하며 출장 판매와 공정을 통한 확실한 품질 보장을 바탕으로 중고차 매매시장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가고 있다. 월간 인터뷰에서는 고품질 서비스를 위해 한 달에 30건의 오더만을 받아 진행하며 주목받고 있는 정직한놈들 강정훈 대표를 만나 중고차 시장의 변화를 들어보았다. 

출장 판매와 공정을 통한 품질 보장 시스템으로 고객들의 믿음에 보답 
정직한놈들 강정훈 대표는 중고차 매매시장에 진입 전 20대 때부터 10대가 넘는 차량을 신차와 중고차로 바꾸고 자동차의 랩핑이나 튜닝까지도 직접 시공할 정도로 자동차를 좋아했다. 그러던 중 몇 년 전 딜러가 추천해준 차량을 사게 되었고, 그 당시 ‘잘 샀다’라고 만족했던 차량이 몇 개월 후 판매할 때 400만 원가량 바가지를 쓰고 매입한 사실을 알게 되었다. 그 경험으로 중고차 딜러에 대한 인식이 나쁘게 자리 잡았지만 당시 매입했던 차량을 매매할 때 바가지를 쓴 과정을 설명하며 매입해간 한 중고차 딜러 때문에 정직한 가격으로 신뢰로 일하시는 분들도 많다는 것을 깨닫고 인식이 바뀌었으며 그분 밑에서 중고차매매 일을 시작하게 됐다. 
좋은 딜러와 나쁜 딜러 둘 다를 경험해본 강정훈 대표는 정직한놈들이라는 이름처럼 정직한 딜러가 되기 위해 고객들에게 허위매물, 강매 등등의 걱정 없이 안심하고 좋은 중고차를 살 수 있는 시스템들을 선보이며 소위 가전하면 LG, 삼성이 떠올라 믿고 구매하는 것처럼 중고차하면 정직한놈들이 떠올라 믿고 살 수 있는 그런 브랜드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우선 정직한놈들의 경쟁력은 두 가지다. 첫째는 출장판매로 지방에 계시거나 바쁘셔서 차를 직접 구매하러 오지 못하는 분들과 개인이 매매상사에 방문해 꼼꼼한 상태 체크를 하기 힘들기에 이러한 불편함과 사기 방지를 위해 고객이 고른 차량을 직접 가서 보고 문제가 없을 시 바로 고객의 거주지로 차를 가져다드리는 서비스다. 둘째는 공정을 통한 품질 보장으로 차량 출고 전 문제가 될 부분들을 보다 완벽한 공정을 통해 보완하여 중고차이지만 신차 정도의 상태 좋은 차량을 구매할 수 있게 해주는 것이다. 물론 공정은 고객의 요청이 있을 시에 행해지지만 정직한놈들이 직접 선정한 카센터에서 한다면 시중 가격보다 많게는 30% 정도 저렴하게 공정을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런 번거로움을 해결해주는 방식이 고객들에게 믿음과 신뢰로 이어졌으며, 그 결과 한경비즈니스와 G밸리뉴스가 주최하는 <2019 한국품질만족도 1위> 시상식에서 고객만족브랜드 중고차 부문의 수상으로 이어졌다.   

유튜브 개설과 함께 믿고 살 수 있는 중고차 시장 만들겠다
정직한놈들의 고객들은 대부분 싼 가격이나 광고가 아닌 유튜브나 카페 등 신뢰를 바탕으로 찾으시는 분들이 많다. 그렇기에 정직한놈들을 통해 들어오는 오더는 직원들이 아닌 강정훈 대표가 직접 응대하고 끝까지 책임지고 있다. 그게 고객들에 대한 예의고 믿음과 신뢰로 공정한 시장을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 강정훈 대표는 ‘믿고 살 수 있는 중고차’라는 슬로건에 포커스를 맞추고 있다. 중고차 업계의 좋지 않은 뉴스나 일부 딜러들의 공정하지 못한 거래로 피해를 보는 고객들이 여전히 존재하고 특히 ‘중고차를 살 때 인천과 부천은 피해라’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인천이라는 지역적인 이미지는 중고차를 업으로 삼고 있는 사람에게 불리하다. 그래서 그 한계를 넘기 위해 모든 과정을 영상으로 담아서 고객에게 보여드리자라고 판단했으며 그것이 지금의 정직한놈들 유튜브가 탄생하게 된 것이다. 이러한 노력들을 바탕으로 향후 오더가 들어왔을 때 순차적으로 빠른 공정을 해서 출고할 수 있는 타워를 만들고 타워 안에 정비소, 광택, 선팅 등의 시스템을 구축해 보다 완벽하게 차량을 출고할 수 있게 하겠다는 것이 그들의 목표다. 

강정훈 대표는 “딸아이가 태어나면서 다짐한 것 중 하나가 지키지 못할 약속은 하지 않고 거짓과 과장은 독이 되어 돌아오니 있는 그대로만을 얘기하자라는 것이다. 앞으로도 이런 다짐에 걸맞게 투명하고 공정한 거래를 위해 노력할 것이고, 우리의 다양한 시도들로 인해 중고차에 대한 편견이 긍정적으로 바뀌었으면 한다”며 “나를 찾아주시는 고객들에게 차로 보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서비스와 시스템을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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