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성, 편리함, 경제성, 아름다움을 모두 갖춘 차세대 바이오매스 탄소절감 펠릿난로
안전성, 편리함, 경제성, 아름다움을 모두 갖춘 차세대 바이오매스 탄소절감 펠릿난로
  • 정재헌 기자
  • 승인 2019.11.12 17:4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세계 최초 스크류로스터 연소방식의 열효율 높고 청소가 쉬워진 명품 펠릿난로 개발”
㈜태림에너지 펠릿난로
㈜태림에너지 펠릿난로

‘명품 벽난로의 스마트한 진화’를 표방하는 경기 광주시의 기업, ㈜태림에너지의 유럽과 북미를 연상케 하는 디자인의 바이오매스 펠릿난로가 나날이 진화해 가고 있다. 세계 최초로 펠릿난로에 기존의 도가니가열방식 대신 아궁이방식과 스크류로스터 연소원리를 도입해, 경제성과 편리함에 방점을 찍은 ㈜태림에너지 윤태희 대표는 ‘연탄불 고구마 맛’을 잊지 못하는 이들을 위해 오븐기능을 더한 합리적인 제품을 출시했다. 이 밖에도 휴대폰 어플과 연동해 스마트제어를 할 수 있어 세련된 멋과 첨단 시스템을 공유하는 즐거움을 주며, 앞으로 탄소절감 환경보호에 편리한 생활감을 가미한 제품으로 고객에게 보답하겠다는 윤 대표를 만나본다. 

새로운 바이오매스 목재펠릿 연료로 기존 난로보다 열효율은 2배, 청소 걱정은 뚝

펠릿난방기기 제조전문회사 ㈜태림에너지는 2008년부터 R&D를 거쳐 2011년 세계 최초로 스크류로스터 연소 방식의 펠릿난로를 개발하였고, 2017년 경 스크류로스터버너 시스템과 IoT시스템을 적용한 스마트 벽난로제어기술을 인정받아 기술보증기금 선정 벤처인증기업이 된 촉망받는 원천기술보유 회사이다. 펠릿난로에 스크류로스터 연소방식(스크류버너시스템)을 적용해 개발하고, 목재펠릿을 도가니방식 난로에 넣을 때 연소 불순물이 쌓여 난방기의 바람구멍이 막히는 클링커 현상을 해결한 ㈜태림에너지의 윤태희 대표는 스크류 원리로 불순물을 밀어내기 때문에 자주 분리해 청소하는 번거로움을 덜 수 있다고 설명한다. 또한 유럽에서 난로용 연료로 많이 쓰이며 새로운 개념의 바이오매스로 부각되는 목재펠릿은 가공된 목재에서 나오는 오염되지 않은 톱밥과 폐목재로 만든다. 200~300℃로 고온가압하면 나무의 셀룰로오스 성분끼리 서로 달라붙기 때문에, 접착성분 없이도 작은 펠릿 모양으로 성형할 수 있어 보관과 이동이 모두 편리하다는 장점이 있다. 그리고 대부분 벌채나 제재과정의 나무에서 바로 채취하기에 안전하며, 탄소와 황산화물, 유해가스 종류를 거의 배출하지 않고 완전히 연소되어 열효율도 좋다. 윤 대표는 이러한 목재펠릿이 높은 밀도로 인해 장작과 우드칩에 비해 발열에너지 효율은 1/5이상, 등유 기준으로 40%가량 높아지는 데다 친환경 연료이고 나무가 있는 곳이면 어디든 개발할 수 있기에, 가스나 석유가격처럼 국제시장의 흐름에 구애받지 않는 것도 펠릿난로의 큰 장점이라고 덧붙인다. 1평에서 최대 60평까지 1대로 사용할 수 있는 ㈜태림에너지의 펠릿난로들은 TR2500/3800/4200/4500/4900/5200/5800/6200 시리즈가 있으며, 그 외에도 장작을 한 번 넣으면 최장 10시간 열기가 유지되며 블랙, 빈티치 컬러 테마가 있는 장작난로(우드스토브)인 볼케이노, 아그니, 뮤즈, 아프로디테, 아레스 시리즈도 있다. 

IoT서비스 적용되는 펠릿난로 TR시리즈 출시, 정부지침에 따라 가정용 비용지원 

윤 대표는 TR3800 기종부터 태림에너지의 특허이자 스크류가 돌아가는 방식으로 남은 재를 밀어내는 스크류버너시스템이 적용된다고 한다. 따라서 도가니방식보다 열효율이 2배나 높아져 난방비가 절약될 뿐 아니라, 잔상이 적은 고해상도 VFD 패널을 적용해 쉽게 작동시킬 수 있다. 또한 윤 대표는 아파트, 단독주택, 사무실, 오피스텔 등 어디든 설치할 수 있으며 최대 45kg의 연료저장이 가능하고, 블랙, 레드 및 빈티지 메탈, 우드스타일까지 유럽의 분위기와 한국의 범용성을 가미한 덕분에 미니멀한 스탠딩 디자인이 여러 공간에 잘 어울린다고 한다. 3-5라인 열교환방식과 다양한 중량, 연료사용량에 따라 최대 30평에서 60평까지 설치할 수 있는 이들 시리즈들은 95℃ 넘침 방지 상판을 탑재하여 주전자/오븐사용 기능도 있다. 윤 대표는 난로를 가동하면서 간단히 찻물이나 베이커리를 데우고 고구마·감자·옥수수구이를 실내에서 즐기는 아늑한 여가를 기대할 수 있으며, 올 겨울에도 운치 있는 크리스마스파티와 송년회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전한다. 한편, 난로는 비사용 시즌에도 관리해야 하는데, 밀폐형인 펠릿난로들은 겨울에는 조리/난방용, 여름에는 인테리어용도라 활용도가 일반 벽돌벽난로보다 훨씬 우수하다. 또 스마트벽난로이기도 한 펠릿난로 TR시리즈는 태양불과 아궁이의 신 이름을 딴 헬리오스, 헤스티아부터 IoT서비스가 적용되어 있다. 이 제품들은 한글음성안내가 내장되어 어르신들도 쉽게 사용할 수 있고 어플을 이용해 벽난로의 점화와 소화, 취침모드 전환과 요일 및 귀가시간에 맞춘 실시간 예약도 할 수 있다. 그리고 도가니방식과 달리 흡기와 배기구가 따로 되어 있어 실내공기가 오염되지 않으며, 전압제어 인버터와 무정전 차단장치(ups)가 있어 이상고온과 예상치 못한 정전 같은 비상시에는 2중 안전소화모드로 자동전환 된다. 더 나아가 윤 대표는 세계 10위권 안의 탄소다량배출국가로 지정된 우리나라도 OECD의 지구온난화 기후변화방지 탄소절감정책 기준에 따라 펠릿연료기기들에 정부 보조금을 지급하기 시작했으며, 1순위인 펠릿보일러에 이어 친환경연료사용이 검증된 펠릿난로에도 구입 시 정부보조금을 지급받게 되었다고 한다. 그래서 ㈜태림에너지 또한 주거용 펠릿난로 정부공인기준 심사에 합격해, 소비자들은 구입 시 대당 105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윤 대표는 앞으로 열 보유 및 난방효율을 더욱 높인 차세대 펠릿벽난로를 꾸준히 개발할 것이며, 안전성과 함께 소비자가 원하는 기능을 계속 추가해 바닥 난방 이상의 기능을 하는 자사제품의 장점을 살릴 것이라고 한다. 벽면이 창으로 된 특수주택, 복층구조 등 중앙난방 열보존율이 좋지 않은 건물에서도 훈훈한 공기를 만끽할 수 있도록, ㈜태림에너지의 열정은 앞으로도 계속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