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을 가는 영어공부, 이제 외우지 말고 이해하라
평생을 가는 영어공부, 이제 외우지 말고 이해하라
  • 임승민 기자
  • 승인 2019.11.12 17: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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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리딩 김성현 대표원장
제임스리딩 김성현 대표원장

차별화 된 영어원서 학습법, 언어로써의 ‘영어’를 만나다
자녀교육을 대하는 부모들이 어려움을 겪게 되는 가장 큰 요인 중 하나는 바로 경험의 부족이다. 특히, 단순히 단어와 문법을 암기하고, 지문을 독해하거나, 들려주는 문장을 해석하는 정도에 그쳤던 과거의 영어학습법에 익숙한 대부분의 기성세대들에게 있어, 최근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리는 새로운 영어교육 시스템은 좀처럼 이해하기 어려운 것일 수밖에 없다. 이럴 때 부모들은 흔히 표면적인 ‘학습 성과’가 어떠한 지에 따라 교육법을 선택하기 마련이지만, 영어가 그저 ‘학문’이 아닌 하나의 ‘언어’라는 점에 있어 이는 자칫 위험한 선택이 될 수도 있다.
서울과 경기, 대전·충남, 광주·전남, 부산·경남 등 전국 각지에 지점을 운영하고 있는 영어전문교육기관 ‘제임스리딩(James Reading)’은 바로 이러한 영어의 ‘언어적 특성’에 기반 한 차별화 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는 곳이다. 이들은 언어로서의 영어가 가장 잘 묻어나는 매체인 ‘책’을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한다. 제임스리딩의 김성현 대표원장은 “영어를 가르치는 데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아이들의 잠재된 ‘언어적 영어 능력’을 개발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이른바 영미문화권이라 부르는 사회에서 영어가 주된 언어로 사용되며 축적해 온 문화와 역사, 사건과 정서, 가치관 등을 깊이 이해하는 만큼, 아이들에겐 영어가 ‘과목’이 아니라 ‘언어’로 받아들여지며, 영어를 보다 효율적으로 공부할 수 있게 됩니다”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우리가 종종 ‘영어공부는 끝이 없다’고 느끼는 이유 중 하나는 갈수록 많아지고 복잡해지는 어휘 때문이다. 기존에 알고 있던 어휘가 특정 상황에선 전혀 다른 의미로 사용되기도 하고, 매년 당대의 사회현상이나 문화를 반영한 신조어들이 쏟아져 나오기도 한다. 따라서 영어를 영어로서만 배우게 되면, 성장 기간 내내 상당한 시간과 노력을 영어공부에 투자할 수밖에 없다. 김 원장은 “아이들의 언어적 수준, 두뇌발달에 따른 단계별 영어원서 학습은 아이들이 책 안에 담겨있는 영미문화를 간접적으로 체험하게끔 도와줍니다. 이렇게 잠재적 언어능력을 발달시키면, 낯선 단어를 만났을 때에도 문맥을 통해 이를 빠르게 파악할 수 있고, 기초단어부터 고급단어까지 체계적으로 쌓아나갈 수 있는 힘을 얻게 됩니다”라고 말했다.

즐겁게 배우고 빠르게 성장하는 영어교육의 새로운 패러다임
제임스리딩에서는 자체적으로 연구개발한 영어원서학습법을 활용해 아이들을 가르친다. 먼저 유치원에서 초등학교 1학년의 유아동기에는 파닉스와 리더스 중심의 교육을, 초1부터 초6까지는 리더스와 챕터스 교육, 4학년부터는 문법과 독해 부분을 보완하게 되며, 초4에서 중3은 중고등 문법과 독해, 클래식 교육과정을 따르고, 중1에서 고3은 수능과 내신 1등급 완성을 위한 심화과정 학습이 이뤄진다. 단어학습의 경우 제임스리딩에서 연구개발한 ‘JAMES R-VOCA(14단계 단어장)’를 활용해 수준별 학습을 진행하며, 매일 읽은 책에 나오는 단어를 정리한 ‘Book VOCA’를 통해 실시간으로 단어를 체크하는 일도 병행한다. 문법독해 영역에서도 문장과 문장 사이의 의미파악을 논리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이끌어주는 자체적인 커리큘럼 ‘RGV7’을 사용해 내신과 수능영어에서의 확실한 실력향상을 돕고 있다.
김성현 원장은 “영어교육은 교육기관과 학부모, 학생 간의 긴밀한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이에 저희는 ‘트라이앵글 시스템’을 마련해 학부모님들과 주기적인 상담을 진행, 자녀의 실력과 장·단점을 정확히 파악함으로서 장기적인 영어교육 플랜을 세우고 실천할 수 있도록 이끌고 있으며, 1대1 맞춤형 자기 주도학습을 통해 실시간으로 피드백과 코칭, 티칭을 진행하고 있습니다”라며, “처음 잠재적 언어 능력을 갖추기까지는 학생에 따라 오랜 시간이 걸릴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영미문화에 대한 배경지식과 이해를 높인 이후에는 그 누구보다도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즐겁게 영어와 가까워질 수 있다고 장담할 수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영어교육의 올바른 방향을 제시함으로써 더 많은 아이들이 영어를 어렵지 않게 공부할 수 있도록 돕고 싶다는 이들의 노력이 앞으로 대한민국 영어교육의 흐름에 어떠한 변화를 가져오게 될지 그 귀추를 주목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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