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대1 매니저, 당일 입금시스템 등 차별화 전략으로 신뢰를 얻다
행사의 주인공은 그 자리에 참석한 내빈과 게스트들이지만, 행사의 완성도를 높여주는 것은 바로 ‘MC’다. 사회자로서의 MC는 행사의 흐름과 강약을 조율해 사람들의 집중도를 유지하고, 고급스러우면서도 매끄러운 진행으로 행사의 품격을 높여주며, 사람들로 하여금 행사의 취지와 목적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수행하기 때문이다. 전문MC의 중요성이 갈수록 높아지고, 더욱 많은 기관과 단체, 사람들이 이들을 찾는 것은 이 때문이다. ‘스페셜엠씨’는 사람들의 이 같은 니즈에 부응하는 한편, 다양한 장소와 상황에서 제 역할을 다하고 있는 수많은 아나운서 및 MC의 근무 여건과 처우를 개선하고자 10년 경력 아나운서 출신의 김선우 대표가 설립한 MC섭외 전문 회사이다.
스페셜엠씨의 김선우 대표는 “프리랜서 아나운서로서 시상식과 기업행사, 음악회 등의 다양한 행사를 진행해오는 동안 몇 가지의 불편함과 애로사항을 체감하고 있었어요. 그 첫 번째는 포트폴리오를 만들기 위해 사진 자료를 남기고 싶어도 항상 홀로 다니기 때문에 이를 도와줄 사람이 없다는 것, 두 번째는 너무 느린 결제 시스템 탓에 종종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게 되곤 한다는 점이었죠”라며, “스페셜엠씨는 이러한 부분을 개선해 보겠다는 의지에서 설립한 회사에요. 행사 당일 1대1 매니저 시스템, 기업 측에 사전 결제를 받아 MC에게 행사 당일 즉시 지급하는 입금시스템 등으로 많은 동종업계 종사자들에게 신뢰를 얻고 있습니다”라고 밝혔다.
회사에 대한 높은 신뢰는 곧 뛰어난 역량을 갖춘 아나운서 및 MC의 합류, 그리고 고객들의 만족도 향상으로 이어졌다. 현재 스페셜엠씨는 아나운서 섭외, MC 섭외, 쇼호스트 섭외 등을 전문적으로 수행하는 최고수준의 MC 에이전시로서 명성을 쌓고 있으며, 중국어, 일본어, 영어 등의 외국어MC 및 통역사 섭외, 유명 아나운서, 개그맨, 연예인, 강사 섭외, 공연 섭외 등에 이르기까지 그 활동영역을 크게 넓혀가고 있다.
“꿈을 향해 내딛는 한 걸음, 모두에게 즐거움이 되는 기업이 되길”
김선우 대표는 특유의 깔끔한 발성과 듣기 좋은 목소리, 고급스럽고 유연한 진행 실력으로 행사 관계자들의 러브콜을 자주 받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아나운서와 MC 활동 외에도 삼성화재, 유한락스, 풀무원 등 TV광고나 지면광고의 모델로도 활동하고 있다. 이와 함께 주목받는 김 대표의 독특한 이력 중 하나는 그가 한때 월드미스유니버시티에 한국대표로 출전했으며, 미스유니버시티 세계대회에서 1위를 수상했었다는 점이다. 이에 대해 김 대표는 “대학생이었던 당시, 대회에서 우승하면 해외봉사활동 자격이 주어진다고 해서 급하게 부산 지역대회부터 참가를 시작한 것이 좋은 성과로 이어지게 됐어요. 실패에 대한 두려움이 없었기에 더 과감하게 도전할 수 있었고, 1등에 대한 욕심이 없었기에 자연스럽게 행동하며 순간순간을 즐겼던 것이 좋은 결과를 내는 바탕이 되었던 것 같아요”라고 말했다.
이에 덧붙여 그는 “저는 지금도 ‘결과’와 ‘과정’ 중에 하나를 고르라면 과정을 선택할 것 같아요. 과정을 즐기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고, 과정이 좋으면 결과는 당연히 따라오게 되죠. 스페셜엠씨 또한 마찬가지인 것 같아요. 우리가 처해있는 상황은 어려울 지라도 이를 극복하고 성장해나가는 매일을 즐기고 최선을 다하다보면, 반드시 합당한 보상을 얻게 된다는 사실을 저희들 스스로 입증하고자 만든 곳이거든요. 서로에게 위로가 되며 웃을 수 있게 만드는 기업, 더 많은 분들에게 행복과 즐거움을 선사하는 회사를 만들어가고 싶어요”라고 다짐을 밝혔다. 지금처럼 한 걸음씩 나아가길 멈추지 않으며, 언젠가 스페셜엠씨를 에이전시에서 기획사의 개념으로 넓혀나가고 싶다는 그의 바람이 머지않은 미래 현실로 이뤄질 수 있기를 바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