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으로 듣고 마음으로 말하는 다온언어심리상담센터와의 동행
마음으로 듣고 마음으로 말하는 다온언어심리상담센터와의 동행
  • 임승민 기자
  • 승인 2019.11.12 16: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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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온언어심리상담센터 이정아 센터장
다온언어심리상담센터 이정아 센터장

탁월한 전문성과 재활프로그램으로 변화를 꿈꾸다~!
광주광역시 남구 노대동에 위치한 다온언어심리상담센터(이하 다온)는 산책하기 좋은 물빛호수 공원이 눈앞에 보이고 커다란 유리창으로는 따사로운 햇볕이 가득 들어온다. 다온 이정아 센터장은 “쾌적한 환경이 우리 센터의 큰 자랑 이예요”라고 말한다. 또한 광주와 화순, 나주를 잇는 곳에 위치해 있어 대상자들의 접근이 편리한 장점이 있다.
다온의 언어재활사, 음악치료사, 미술심리상담사, 인지학습 상담사, 청소년심리상담사 등 여러 전문가들이 발달재활서비스, 아동-청소년 심리지원서비스, 교과부치료지원, 성인언어재활, 성인심리상담, 부부상담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전문가들의 활발한 협력은 물론 양육자와의 협력, 가족지원을 통해 개별적이며 통합적인 지원을 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다온 이정아 센터장은 “저희 센터의 임상경험이 풍부한 선생님들의 관찰로 병리적인 증상이 있는 아동 여럿을 찾아내어 병원수술과 연계하여 예쁜 목소리를 찾아주었고, 학교 부적응 아동을 동일한 교육지원을 받을 수 있는 학교밖청소년센터로 안전하게 인계하여 지원하였습니다. 심리적인 원인으로 말더듬이 심한 대학생을 훌륭한 리더쉽을 가진 사회의 일원으로 키워내기도 하는 등 많은 성공사례들이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정아 센터장 외 여러 선생님들은 언어적 발달, 인지적 자극, 심리적 안정 등 여러 가지 자극과 지원을 통하여 현재까지도 끊임없는 성과를 이루어내고 있다.

“신뢰받는 센터, 든든한 친구가 되어주는 센터를 만들어가겠습니다”
이 센터장은 “저희 센터 최고의 장점은 선생님들과의 좋은 팀워크입니다. 매달 셋째 주 수요일 10시 30분에 모두 집단 치료실에 모여 케이스컨퍼런스를 합니다. 각 영역별로 주고받은 피드백은 어떤 수퍼바이져 보다 훌륭한 역할을 해 줍니다. 선생님들의 오랜 경력으로 대상 아동들도 오랫동안 함께 해 오고 있으며, 그런 시간들을 통해 부모님들과의 신뢰감을 쌓을 수 있었고, 그만큼 믿고 따라주시는 덕분에 더욱 효율적으로 운영되며 치료에도 큰 효과를 보이고 있습니다”라고 소개했다. 또한 잘 갖춰진 음악치료실이 있어 음악재활을 통해 자신을 표현하고, 감정을 분출하며, 감수성을 담고, 심리적인 안정을 찾아갈 수 있게 도움을 주고 있다고 한다. 이 센터장은 “오전 시간에 학교에 가지 못하는 아이, 경제적 여건이 좋지 않아 봉사치료를 받는 장애가 있는 성인들이 옵니다. 마음 편하게 올 수 있는 곳이고, 센터에 오면 무엇을 하든 심리적인 안정감을 찾아 가지만 언제까지고 마냥 오라고는 할 수 없는 여건에 안타까움을 느끼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앞으로 광주광역시에서 성인재활치료가 긍정적으로 개선이 되어 치료를 필요로 하는 이들에게 도움이 되고 싶다는 것이 그의 바람이다.
다온언어심리상담센터 이정아 센터장은 “네 번의 가을을 지나는 동안 남겨진 많은 발자국들이 생각납니다. 마음이 외로운 홀로선 이에게는 삶의 에너지를 가득 담아 주었고, 타인과의 소통이 힘들어 문을 닫는 이에게는 함께 걸어갈 친구가 되어주었습니다. 그런 시간들은 전문성을 겸비한 선생님들이 센터에 항상 상주해 있어 포괄적이고 종합적인 협력치료를 함께 할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라고 말했다. 앞으로도 처음과 같이 쉼 없이 노력하고, 최선을 다하며, 신뢰받는 다온언어심리상담센터를 만들어가겠다고 다짐하는 이정아 센터장의 자신감 있는 목소리가 앞으로의 행보를 더욱 기대케 만드는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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