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형 모션베드로 수면건강 지키며 시니어 일자리 창출기업의 밀알이 되다
맞춤형 모션베드로 수면건강 지키며 시니어 일자리 창출기업의 밀알이 되다
  • 오상헌 기자
  • 승인 2019.10.11 14: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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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여 년 경력의 신생 사회적 기업, 친환경 원자재와 AS 기술력 집약된 ‘밀알모션베드’
밀알모션베드 김면식 대표/ ㈜밀알 대표
밀알모션베드 김면식 대표/ ㈜밀알 대표

모션베드의 시장은 매년 2배씩 성장하며 대기업들까지 진출한 리클라이너 소파의 편안함을 침대로 이어가려는 고객들의 니즈가 확대됨에 따라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다. 밀알모션베드는 코골이와 수면 무호흡증, 역류성 식도염, 불면증, 다리 부종과 혈액순환 개선에도 도움을 주며 병원과 요양원 외 힐링 수면을 원하는 일반 가정에서도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밀알의 김면식 대표는 30여 년간 소파를 제작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의료용 전동침대와 가정용 모션베드 제작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한 야심작 ‘밀알모션베드’를 출시했다. 대기업 제품보다 획기적이고 합리적인 가격대로 더욱 다양한 형태조절과 E0 등급인 친환경 목재를 사용하여 모션베드를 생산하고 있으며, 전국 AS까지 가능한 ‘밀알모션베드’의 놀라운 성능과 시니어 사회적 기업을 표방하며 이루고자 하는 김 대표의 원대한 포부를 소개한다.

‘밀알모션베드’는 4단 분리형 모션 구조 탑재해 무중력 느낌의 수면 가능
㈜밀알은 올해 고용노동부에서 제2019-006호 사회적 기업으로 인증된 기업이자, 나이스평가정보(주)에서 기술력을 인증받은 목재가구분야 기술사업역량 & 기술경쟁력 우수인증기업이다. 2015년 12월 30일 법인 설립된 ㈜밀알은 올해부터 신상 개발된 ‘밀알모션베드’를 사명으로 하여, 우수한 모션베드와 최적의 시니어 일자리를 창출하는 행보로 주목받고 있다. ‘밀알모션베드’ 김면식 대표는 창업 계기에 대해, ‘30여 년 간 가정/사무용가구와 소파제조수리전문업에 종사하면서 시니어 이후 행보를 고민하게 되었고 이를 계기로 사회적 기업 관련 교육을 받았으며, 이후 회사를 설립해 사회에 공헌하는 장기 계획을 세웠다’고 회고했다. 밀알모션베드에서 생산되는 모션베드는 스프링이 없기 때문에 각도를 조절해 숙면에 필요한 각각의 포즈를 조절해주는 다양한 기능을 가지고 있고, 장점으로는 가구 및 침대보다 고난도인 소파 작업에 능숙한 김 대표에게 있어서 모션베드는 시니어가 감당할 수 있는 최적의 제품이었다. ‘밀알모션베드’는 본격적인 가정용 모션베드 제조회사로 거듭났음을 알린 제품이며, 자체의 기술력을 가지고 생산에 임하고 있다. 또한 의료용 침대는 생산공장과 MOU를 맺고, 저렴한 가격에 판매를 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김 대표는 외부 시험분석센터로부터 매트리스 커버 원단과 주요 소재 9종 일체 측정 시험 결과 모두 라돈 위험군으로부터 안전 판정을 받은 제품만을 판매하고 있다. 

밀알모션베드에서 사용되는 가정용 전동 침대 모터는 세계 1위 기업인 독일 OKIN 社의 모터를 사용해 부드러운 작동감과 저소음, 튼튼한 내구성을 자랑한다. 특히 밀알모션베드는 다양한 층의 고객 확보를 위해 T 모터(2만 번 시험인증, 환산 50년)와 업무 제휴를 맺고, 저가형 모션베드의 생산을 앞두고 있다. 두 회사의 모터는 각각 국립전파연구원 전자파적합인증(KC)을 받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A/S 역시 5년 동안 무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품질보증서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4개나 되는 분리형 모션 구조로 헤드와 풋보드 부분이 따로 조절되는 것이 밀알모션베드의 특장점이다. 따라서 독서와 TV 시청, 스마트폰 사용에 적합한 수많은 포즈를 만들 수 있으며, 신체의 피로를 풀어주는 무중력 모드, 평상 모드 등 10가지 이상으로 응용하여 사용할 수도 있다. 

OEM으로 다져진 실력파 생산전문기업, 다양한 서비스 제공하는 사회적 기업으로
밀알모션베드의 김 대표는 기업의 이윤 이전에 좋은 제품을 제공하여 사회에 공헌하는 것을 목표로 국산 매트리스와 자체로 생산하는 철물로 제작되며, E0 등급의 우수한 친환경 목재만으로 국내에서 직접 제작 판매하기 때문에 제품을 개봉할 때 가구 특유의 화학제품 냄새가 나지 않으며 아토피, 염증에 시달리는 어린이와 노약자들이 사용하기 좋다고 한다. 김 대표는 고급 국산 재료를 사용하면서 대기업 기준으로 1/2도 되지 않는 합리적인 가격대 판매가 가능한 이유에 대해 ‘자체 생산’을 위한 기술 내공이 충분히 쌓여 있다는 점을 먼저 꼽았다. 현재 밀알모션베드는 중소기업중앙회로부터 직접생산자 확인증명을 받은 기업으로 지난해 4월부터 1년 이상 타 모션베드판매 회사에 납품하며 안정적인 기술을 입증하였고, 모션베드의 자체 제작과 생산이 모두 가능하기 때문에 국내에서 5년 이상 무상 제공되는 AS를 보장하는 품질보증서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모터가 장착되는 침대의 특성상 이사 과정에서의 손상을 방지하기 위해 고객의 의뢰를 받아 이사 후 안전한 이동과 재설치를 돕는 서비스도 제공한다. 김 대표는 기술력으로 충분히 검증을 받았지만, 현재에는 모션베드를 생산하는 신생기업이기 때문에 브랜드화에 더 공을 들이는 단계라고 한다. 

밀알모션베드는 올해 6월부터 본격적인 홍보를 펼친 것에 비해 성능과 가성비가 뛰어나 지상파를 비롯한 매체의 관심이 매우 뜨거우며, 오는 10월 23일~26일까지 코엑스 친환경 대전에 참가해 제품을 소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김 대표는 규격화된 모션베드인 ‘밀알모션베드’ 기본 6종 모델을 총 24타입, 각 5가지 컬러로 출시한 후, 고객들을 위해 침대 매트를 교체 가능하게 만들어 일정 기간이 지나면 교환해주는 특화된 프로모션 서비스도 계획 중이라고 전한다. 

과거 경제성장의 주역인 시니어 맞춤형 기업, 워라밸의 허브 이루는 기업이 목표
밀알모션베드는 싱글과 슈퍼싱글, 퀸, 트윈 등으로 출시되는 모션베드 제품들은 ‘로고스’, ‘엘피스’, ‘아가페’, ‘피스티스’ 등이 있다. 창업 이래 김 대표는 한때 경제성장의 주역이었고, 은퇴한 이후에도 경력과 체력이 충분하나, 정리해고 1순위이자 노인혜택도 받지 못하는 50대 중반-60대 중후반 시니어 진입 세대들에게 맞춤형 워라밸 제공 방안을 고민해 왔다고 한다. 시니어들은 은퇴 후 갈 곳을 잃어버렸고, 집에서 TV와 스마트폰에 의존하는 시간을 길게 가지며, 가족 간의 갈등으로까지 이어지기도 한다. 따라서 일자리를 찾아 나선 시니어들은 고용복지센터의 소개를 받는 곳은 한정되어 청소용역과 배달, 경비 등 한정된 직종뿐이다. 그래서 김 대표는 3년 이내 4시간 근로 시니어 직원 50명 채용을 목표로 적합한 일자리 만들기에 고민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방안으로 4시간 근무 후 당구나 탁구 등 생활스포츠 업체 연계로 근무 후 여가를 보장하는 시스템을 준비하고 있다. 

김 대표는 현재 사회적 약자들의 생활환경개선을 위해 침대, 소파 등 생활가구 리폼 서비스를 무상 제공하는 중이며, 앞으로 밀알모션베드가 고령화사회의 노동력을 활용하는 허브이자 컨트롤 타워가 되고자 노력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김 대표는 파주 외에도 전국 시니어들이 모이는 지점을 만들어, 시니어 직원들의 삶을 더 밝게 만들며 더욱 다양한 지역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라는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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