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가 함께 만들어가는 성공, 미래를 향한 돛을 올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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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시준 기자
  • 승인 2019.10.11 14: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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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블유에셋 영남지사 남재곤 대표
더블유에셋 영남지사 남재곤 대표

투명한 운영이 더블유에셋의 가장 큰 강점
일반적인 대기업 형태의 보험 시스템에 익숙한 일반인들에게 GA(독립보험대리점)는 다소 낯선 용어일 수 있다. 하지만 이들이 실제 보험업계에서 차지하는 위상은 상당히 높다. 한 보험사에 전속된 것이 아니기 때문에 여러 보험사와의 제휴를 통해 다양한 상품을 취급할 수 있으며, 고객들은 자신의 성향이나 여건, 생활패턴, 원하는 조건 등에 따라 맞춤형 상품을 선택할 수 있다. 이러한 강점을 발판으로 국내 GA 시장은 빠른 속도로 성장해왔다. 

그중에서도 ‘더블유에셋’은 여타 GA 브랜드들과는 차별화된, 독특한 노선을 고수한다. 더블유에셋은 ‘재무설계사는 좋은 대우를 받아야 한다’는 회사 철학을 바탕으로, 복잡한 업무과정을 스마트화한 체계적인 시스템, 다른 곳 대비 1.5~2배가량 높은 수수료, 투명성을 갖춘 회사 운영 등의 기치를 세운 것이다. 업계에서 상당한 커리어를 쌓아온 경력자들과 새롭게 자신의 꿈을 펼쳐보려는 신입들이 모두 더블유에셋으로 모여드는 것은 바로 이 때문이다. 

자기 사업체를 운영하던 경영인에서 외국계 대기업 보험사의 손꼽히는 영업맨이었던 남재곤 대표가 더블유에셋의 문을 두드린 것 또한 이와 다르지 않았다. 남재곤 대표는 “저 또한 한때 보험에 선입견을 갖고 있던 평범한 일반인이었습니다. 하지만 가만히 생각해보니 많은 사람들이 갖고 있던 그 선입견, 고객 관리가 미흡하다거나, 가입만 시켜놓고 나몰라라 하는 설계사들, 설명도 제대로 하지 않은 채 상품구입만을 강요하는 행태들만 개선되고 해소할 수 있다면, 레드오션이 아닌 블루오션이 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렇게 오랜 고민 끝에 사업을 정리하고 보험업계에 뛰어들어 남 부럽지 않은 커리어와 실적을 쌓아왔으나, 회사라는 시스템에 종속되어 있는 상황에서 제가 원했던 바를 마음껏 펼치기에는 장애물이 있음을 느끼고 있었습니다. 다른 방법이 없을까를 고심하던 차에 더블유에셋을 만나게 되었고, 제가 뛸 무대를 옮기겠다는 결정을 하기까지는 그리 오랜 고민이 필요치 않았습니다”라고 말했다.

남 대표가 꼽는 더블유에셋의 가장 큰 강점은 ‘투명성’이다. 그는 “더블유에셋에서는 모든 수수료 내역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습니다. 이는 먼저 직원들 간의 신뢰관계를 두텁게 하는 기반이 되고 있으며, 다시 직원들이 고객에게 최선을 다할 수 있게끔 만들어주는 원동력이 됩니다”라고 강조했다. 

자신의 삶에 최선을 다할 때, 성과는 자연히 찾아오기 마련
자리를 옮긴 남재곤 대표는 이직하자마자 더블유에셋 영남지사를 설립하고 대표로 취임했다. 지금껏 그가 쌓아온 커리어가 결코 낮지 않았고, 남 대표 스스로도 그만큼의 자신감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일이다. 아울러 영남지사 설립은 전국에서 7번째, 수도권이 아닌 지방에서는 2번째의 지사 오픈이었다. 남 대표는 영남지사를 함께 이끌어갈 직원들을 모집함에 있어 업계에서 소문난 실력자들을 하나하나 직접 만나고 면접하는 수고를 아끼지 않았다고 한다. 직접 이야기를 나눠보며 자신과 뜻이 맞는 사람을 찾는다면, 일을 열심히 하면서도 삶 또한 즐길 줄 아는 사람들과 함께라면 충분히 성장을 꿈꿀 수 있으리란 판단이었다. 결과적으로 그의 선택은 성공적이었다. 설립 당시 남재곤 대표를 포함, 3명의 인원으로 출발한 영남지사는 불과 1년 반이 지난 지금 15명의 인원으로 확대됐으며, 매출 또한 전국 60여개의 지사 중에서도 상위권을 항상 유지하고 있다.

남 대표는 성과란 자신의 일과 삶 모두에 최선을 다할 때만이 창출되는 것이라 강조했다. 그는 “보험일은 일반 직장인들과 달리 자기 시간의 자유로움이 있는 직업입니다. 누군가는 그 시간을 활용해 자기계발을 할 수도 있고, 또는 운동을 하거나 취미생활을 즐길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시간을 스스로 통제하지 못하고, 나태해지거나 방만해진다면 결코 성장할 수 없습니다. 일에 대해서는 누구보다 철저하게, 하지만 자신의 삶을 즐기는 데에도 열정을 다하는 사람이 되라는 것이 제가 항상 직원들에게 강조하는 부분입니다”라고 말했다. 그의 일에 대한 이 같은 철학은 회사 운영 방침에서도 잘 드러난다. 영남지사의 직원들은 다함께 매달 한 차례씩 여행을 가거나, 레저를 즐기는 등의 이벤트에 참여하고 있다. 직원들에게 잠시나마 회사업무에서 벗어나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하는 것, 누구 한 사람 소외되는 일 없이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남 대표가 이 같은 이벤트를 꾸준히 진행하고 있는 이유다. 또한, 직원 교육에서도 무작정 모든 분야에서 남보다 뛰어나길 강요하기 보다는, 다른 사람들보다 자신이 잘하는 한 가지를 찾아 이를 더욱 갈고 닦길 권유한다. 그 잘하는 한 가지가 결국 자신의 가장 큰 무기가 되리란 충고다.

남 대표는 “보험에 정답은 없습니다. 기대수명 100세를 바라볼 만큼 수명은 길어졌지만, 그만큼 질병에 대한 위협은 커지고 있으며, 여전히 수많은 걱정거리들이 우리를 짓누르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 걱정을 해소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바로 자산컨설팅이며, 그 안에 보험이라는 카테고리가 포함되어 있는 것입니다. 즉, 보험설계사는 고객의 상황을 두루 살피고, 이에 맞는 합리적인 컨설팅을 제시할 수 있어야 합니다”라고 말했다. 다양한 경험을 통해 스스로를 성장시키고, 함께 하는 이들의 강점을 키워나가는 과정 속에 성과와 소득은 자연히 따라오기 마련이라 말하는 남재곤 대표. 직원들과 고객 모두의 삶을 윤택하게 만들어가고 싶다는 그의 말에서 사람을 대하는 진심, 누구보다 뜨거운 열정이 느껴지는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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