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박남재 화백 박남재 화백 [월간인터뷰] 임승민 기자 = 박남재 화백의 작품은 언제나 우리의 내면 깊은 곳을 자극한다. 태양빛을 받아 강렬하게 물든 붉은 산과 그 질감을 거침없이 드러내는 파도, 끝없이 펼쳐지는 평원과 저 멀리 왜소한 원산(遠山). 그의 자연에 대한 탐구적 열정은 ‘자연예찬’이라는 그만의 작품세계를 만들어내고 있다.‘한국의 세잔느’라고도 불리는 박남재 화백은 국내 서양화단에 의미 있는 족적을 남겨온 원로 작가로 추앙받는다. 그는 추상과 구상 사이를 넘나들며 한국적 인상주의를 구축했다. 지리산과 내장산, 마이산 등 전라북도라는 고장이 가진 다채 문화 | 임승민 기자 | 2018-08-17 10:26 처음처음1끝끝